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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josho'connor

by Atre 2019. 12. 16.


저번 주에 위켄드 보고 유튜브 훑는데 추천란에 god's own country가 떠서

북미쪽 넷플에 있길래 함볼까,, 싶어서 켰는데 정신차려 보니 두 번이나 돌려보고 있었음...

영화 자체도 수작인 게 농촌이나 청년 이주노동자 이슈도 과장없이 녹여내면서 주연 조연 가릴 것 없이 연기존잘들이었고,,,

그리고 정말 좋았던 건 해피엔딩인 퀴어 로맨스였다는 거 시바 해피 너무 좋아하는 거 같지만 이 생에서는 취향 바뀔 일 없음 ,,,

그리고 ㅋㅋ >조쉬 오코너< ㅋ ㅋㅋㅋㅋ

쏘미저러블인간연기하고 있는 와중에도 언뜻 보이는 표정들이 이상하게 넘 매력적이라서 인터뷰를 찾아봤음...

정말 이렇게 걍,,, 걍? 짓고 있는 표정 자체가 챠밍한 사람은 오랜만이어서,,,,, 

걍 넋놓고 인터뷰만 다섯 개 해치움 영화에 웃는 모습 별로 안 나와서 억울할 정도 ㅋ 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일케 비참하게 쪼그라들고 닳아버린 청년을 구해왔나 싶었는데 정말 조형이 현실감 있어서 근데 이 사람이 ? ? 이사람이? ?



이 인터뷰에서도 첨 질문이 요크셔 사투리 너무 잘해서 감독이 오디션 영상 보고 레얼 일거리 필요한 농장 인부인 줄 알았다며 ㅋㅋㅋ

(오코너: 어머니가 요크셔분이시긴 합니다,,,)

기사들 찾아보니 더 크라운에서는 찰스 왕세자로 나온다고  ? ??



아니 이 사진 콜먼짤 떴다고 깨춤췄을 때 봤던 사진이었는데 옆이 오코너엿냐고 귀로 뽑혔나 라고만 생각하고 넘겻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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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귀 때문에)



♡dearly beloved friend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원작 안 읽었는데 너무 궁금하다 어떡하지 책부터 구해 읽어야 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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